[민포차] “<나는 친박이다>는 정치예능, 본업은 따로 있죠”

남태우 대구경북시네마테크 대표를 만나다 알고보니 남태우 대구경북시네마테크(시네마테크) 대표는 <뉴스민> 사무실 근처에 살고 있었다. 저녁 전이라는 말에 그는 “내가 고기를 안먹어서”라며 집에서 가까운 보리밥뷔페점으로 기자를 끌었다. 5시 30분, 저녁을 먹기에 이른 시간이라 식당은 드문드문 손님들이 앉아 있었다. 커다란 비빔그릇에 오곡밥과 각종 채소를 가득 담아 구석진 곳에 자리 잡았다. 그 자리에서 그는 비빔밥 두 그릇과 국수 한 […]

[민포차] “권력보다 마누라가 무서운 목사님”

백창욱 대구 평통사 대표를 만나다 “체포적부심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풀려났다. 다행이다. 대구가는데 지장없게 됐다. 나는 권력보다 마누라가 더 무섭다” 지난 4월24일, 대구 평통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표인 백창욱(50) 목사가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그는 수차례 강정마을로 향했다. 크지 않은 체구에 언제나 온화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지만 강정마을에서 만큼은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처럼 공권력과 싸우며 벌써 […]

[민포차] 이형석 대구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민포차’는? 뉴스민은 대구경북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합니다. 딱딱한 인터뷰, 형식적인 이야기가 아닌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자 합니다. 가벼운 술자리를 빌어 편한 자리에서 사람의 삶과 이야기를 내어놓을 생각입니다. 술을 즐겨하지 않는다면 찻집도 좋습니다. 뉴스민이 찾아갑니다. 독자분들이 궁금한 사람, 만나고 싶은 사람 추천 해주셔도 좋습니다. 함께 만나도 좋습니다. 사회적 기업 <아울러>와 녹색당 재창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