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01_ 우리 아직, 여기 있습니다

아마도 2011년? 언제였는지 기억도 가물한 사진 한 장. 작년에 후배가 추억팔이 해준 사진. 갓 전역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어쨌든 복학생 아저씨들. 교지 편집실에서 뭘 하고 있는지는 당연히 기억 안 나고. 여튼, 그런 옛날 사진. 사진 속 새파란 놈들이 괜한 반골 기질과, 호기로 ‘독립’ 그리고 ‘언론’을 해보겠다고 <뉴스민>을 만들고 5년이 지났다. 지난 5년 중 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