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포차]“회사 ‘접수’보다 만드는 것이 더 빠르지 않을까”

이경선 아이쿱 대구행복생협 이사장을 만나다 지난 5일부터 대구 시의회에서는 제209회 임시회가 열렸다. 20일까지 16일 동안의 이번 회기에 친환경 의무급식 조례안의 통과 여부가 걸려있다. 대구에서는 3만여명이 넘는 시민들의 자발적 서명으로 주민발의된 조례안이 시의회에 상정되어 있다. 여기에는 내 아이가 학교에서 조금 더 안전한 음식을 먹을 수 있기를 바라는 어머니들의 바람이 들어있다.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