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포차]순정만화를 좋아하던 소녀에서 노동운동가로

박근혜 집 앞서 57일간 3천배… 박문진 지도위원을 만나다 2012년 12월 19일 밤 10시 40분 서울 삼성동의 한 저택에서 붉은 머플러를 목에 두른 여성이 검정색 대문을 나섰다.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이미 집 앞 거리는 태극기를 든 채 그녀의 이름을 연호하는 지지자들로 가득 차 있었다. 항상 검정색 고급 세단을 타고 대문을 나섰다는 그녀지만 이날 만큼은 자신의 두 […]